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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장법인의 중간(분기) 배당 현황 및 시사점
2017-09-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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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년 12월 19일에 제정된 스튜어드쉽코드 제도에 따라 상장법인들의 배당확대 정책이 새로이 시도되고 있는 상황하에서 상장법인의 중간(분기)배당의 현황 및 시사점은 다음과 같습니다.

 

 (1) 중간(분기) 배당 현황

 

□ (주요 내용) 상장법인의 중간/분기 배당 규모가 과거와 비교하여 크게 증가함.

 

◦ 도입현황

‘17년 6월말 기준 유가증권시장(769개사)의 46.5%(358개사), 코스닥시장(1,230개사)의 46.7%(575개사)가 중간 또는 분기 배당제도를 도입.

 

‘08년말 도입현황과 비교시 유가증권시장은 99개사(38.2%), 코스닥시장은 162개사(39.2%) 증가.

 

유가증권시장은 중간배당(65%)을 코스닥시장은 분기배당(63%0을 선호.

 

◦ 실시현황

유가증권시장은 ‘17년 상반기에만 3조 2,533억원(28개사)을 기록하여 ‘12년(4,753억원), ‘16년(9,281억원) 대비 약 6.8배 및 3.5배 증가함.

 

특히, 금년중 삼성전자의 분기배당 확대(2회, 1조 9,377억원)로 크게 증가하였으며, 이를 제외하더라도 전년대비 41.7% 증가한 수준임.

 

또한 코스닥시장은 ‘17년 상반기 248억원(13개사)을 기록하여 ‘12년(129억원) 대비 약 2배 증가, ‘16년(255억원) 대비 97.3% 수준임.

 

 (2) 중간(분기) 배당에 대한 주주환원효과 분석

 

□ (주주환원효과 분석) 중간 및 분기배당을 실시한 법인의 주주환원효과는 긍정적임.

 

◦ 배당수익율

‘16년중 중간 및 분기배당을 실시한 법인의 연평균 배당수익율은 결산배당을 실시하는 전체 법인의 배당수익율과 비교하여 1.5~2배 수준임.

 

유가증권시장은 ‘16년중 중간 및 분기배당을 실시한 23개 법인의 배당수익율은 3.4%로, 전체 결산배당 실시법인(522개사)의 배당수익율(1.8%)의 2배 수준임.

 

코스닥시장은 ‘16년중 중간 및 분기배당을 실시한 18개 법인의 배당수익율은 2.3%로 전체 결산배당 실시법인(502개사)의 배당수익율(1.5%)의 1.5배 수준.

 

◦ 주가상승율

유가증권시장은 ‘16년~’17년 상반기중 중간 및 분기배당을 실시한 29개 법인의 평균 주가상승율은(21.2%)은 KOSPI지수 상승율(24.7%)보다 낮았으나, 연 2회 분기배당을 실시한 5개법인(삼성전자,포스코, 천일고속, 코웨이, 한온시스템)의 평균 주가상승율 (47.5%)은 KOSPI지수 상승율 대비 약 2배 높은 수준을 기록함.

 

코스닥시장은 ‘16년~’17년 상반기중 중간 및 분기배당을 실시한 21개 법인의 평균 주가는 상승(1.8%)한 반면, 코스닥지수는 하락(1.2%)함.

 

 (3) 중간(분기) 배당에 대한 평가 및 시사점

 

□ (평가 및 시사점) 기업의 주주환원정책 강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, 상장법인의 중간 및 분기배당이 향후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.

 

◦ 중간 및 분기배당은 기업의 이익을 현금으로 주주에게 직접 지급함으로써 주주환원 효과 를 제고할 수 있으나, 과거에는 배당이라는 것을 투자자(주주) 입장에서는 중요한 투자요소 로 고려하지 않았고 기업 역시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이 기업의 가치증대 수단이라는 인식 이 부족하였기에 제대로 실시되지 않은 것임.

 

◦ 국내 상장법인의 중간 및 분기배당 규모는 증가하고 있으나, 배당제도를 도입한 회사 대비 실시회사 비중은 여전히 낮은 편임(‘12년~’17년 6월말 누적기준 : 유가증권시장 <11.5%, 41개사>, 코스닥<6.3% 36개사>.

 

◦ 하지만, 스튜어드쉽코드 도입(‘16년 12월) 등으로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, ‘17년 기중에 일부기업이 분기(중간)배당을 최초*1로 실시하거나, 분기(중간)배당 횟수*2를 늘리는 추세이며, 향후에도 이러한 추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.

 

*1) 유가증권시장(4개사) : SK이노베이션, 동양고속, 한솔제지, 쌍용양회

    코스닥시장(2개사) : 케이젠, 유아이엘

*2) 최근 5년간 연 2회 이상 분기배당 : ‘12년 2개사(미원상사, SBI모기지), ‘16년 3개사

(포스코, 천일고속, 한온시스템), ‘17년 상반기 5개사(삼성전자, 포스코, 천일고속,

한온시스템, 코웨이)